8년간 1794건 성과 공유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사진)은 “올 한 해 성과공유제를 산업계 전반에 뿌리내리게 하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스스로 전도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9일 성과공유제 우수기업인 포스코와 함께 인천 부평에 있는 협력사 ‘대원인물’을 방문한 자리에서 “최고경영자(CEO)부터 강력한 의지를 갖고 성과공유제를 기업 내에 정착시킨 포스코의 사례는 다른 대기업들에도 귀감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성과공유제를 도입한 이후 지난해까지 8년간 모두 801개 기업과 1794건의 성과공유 과제를 수행하고 826억 원을 협력사에 성과보상금으로 제공했다.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철강절단용 칼을 국산화한 대원인물은 포스코로부터 앞으로 3년간 장기공급권을 보장받았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http://news.donga.com/3/all/20120409/45406137/1



Posted by 세이브12
,